폭력사태에 元측 "즉각 수사의뢰···韓 동행인은 집단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측이 16일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지지자 간 폭력 사태와 관련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수사 의뢰를 촉구했다.
이어 "나아가 한동훈 후보 측은 원희룡 후보 측의 책임인양 허위사실까지 무차별 유포하고 있다"며 "원희룡 후보는 어떤 형태의 폭력에도 반대하며 당 선관위는 즉각 수사 의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元은 어떤 형태의 폭력에도 반대해"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측이 16일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지지자 간 폭력 사태와 관련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수사 의뢰를 촉구했다.
원희룡 캠프 미디어본부 공보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특히 한동훈 후보와 동행해온 것으로 보이는 자는 상대 후보 지지자를 집단 폭행하기도 했다.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선관위는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아가 한동훈 후보 측은 원희룡 후보 측의 책임인양 허위사실까지 무차별 유포하고 있다”며 “원희룡 후보는 어떤 형태의 폭력에도 반대하며 당 선관위는 즉각 수사 의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의 연설 도중 한·원 후보 지지자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사전 계획된 정치폭력이고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고 원 후보 측은 “한 후보 지지자 처음 폭력을 행사했다”고 반박했다.
김병훈 기자 co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손흥민 이어 황희찬도 '인종차별' 당했다…동료가 대신 펀치로 복수, 팬들 분노케 한 '문제의 장
- '술 왜 안 마셔'…음주 거부 여직원에 '퉤' 입에 있던 술 뱉은 5급 공무원
- '가장 자신있는 여기 만져도 된다'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도심 활보했던 '박스녀' 결국…
- '그냥 홍명보 싫은 거 아니냐' 침착맨, 결국 고개 숙였다…'팬 무지성 만들어'
-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뉴진스 맘' 민희진 상대 소송 제기 [공식]
- 검찰이 안 불렀는데…'자진 출석' 구제역 '쯔양과 난 여론 조작의 희생양'
- 요즘 다 이런가?…반려동물 수업료에 월급 '탕진'해도 '너무 만족'
- '허웅이 폭행 후 호텔로 끌고 가 강제 성관계'…전 여친 측 고소장 제출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 '실망시켜 죄송…이제 관련될 일 없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