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8.5㎜' 물벼락 맞은 전남…논 277㏊,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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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68.5㎜ 비가 쏟아진 전남에서 논 277㏊(헥타아르)가 물에 잠겼다.
16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남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고흥 도화 133.0㎜, 해남 129.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진도 150㏊, 완도 100㏊, 고흥 11㏊, 해남 10㏊ 등 총 277㏊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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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최대 168.5㎜ 비가 쏟아진 전남에서 논 277㏊(헥타아르)가 물에 잠겼다.
16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남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고흥 도화 133.0㎜, 해남 129.0㎜ 등으로 집계됐다.
비구름대는 전남 동부권으로 옮겨 순천과 광양 등지에 비를 뿌리고 있다. 오전 11시에 기록된 시간당 강수량은 순천·광양 30.5㎜, 고흥 23.0㎜ 등이다.
많은 비가 내린 전남 곳곳에서는 논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진도 150㏊, 완도 100㏊, 고흥 11㏊, 해남 10㏊ 등 총 277㏊가 물에 잠겼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비 피해 추가 집계에 나선다.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서도 침수와 도복, 과수 낙과 등을 분류한다.
이날 밤 12시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집계된 전남도내 비 피해 신고 건수는 117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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