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 11.5개월...역대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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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년에 육박해 역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기준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 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린 시간이 11.5개월로 1년 전보다 1.1개월 늘어났습니다.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고용률은 46.9%, 핵심 취업 연령인 25세에서 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72.7%로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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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년에 육박해 역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기준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 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린 시간이 11.5개월로 1년 전보다 1.1개월 늘어났습니다.
특히 고졸 이하 청년의 첫 취업까지 평균 소요기간이 2.8개월 늘어 1년 하고도 5.6개월에 이르렀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자 가운데 지난 5월 기준 미취업자는 12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천 명 늘었는데, 이 가운데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23만8천 명으로 2만 명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시험 준비자 가운데 일반 기업체 입사를 준비하는 비율이 29.7%로 23.2%인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한다는 비율을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청년층 미취업자 가운데 직업교육이나 취업시험 준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4명 중 한 명인 24.7%를 차지했습니다.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고용률은 46.9%, 핵심 취업 연령인 25세에서 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72.7%로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고용률 자체는 역대 세 번째로 높고, 25세에서 29세까지 고용률은 역대 두 번째로 높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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