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 2031년까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첨단농업을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조 군수는 "이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유발효과 5700억, 고용 창출 3659명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첨단농업을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음성군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사업이 4873억 원을 들여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스마트팜 역세권과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진행한다.
국비 지원 기반 시설은 스마트팜 복합지원센터로, 스마트팜과 관련한 기술개발과 교육, 체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연료전지 발전에서 발생하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냉난방비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 로봇과 드론 배송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냉난방비는 연간 최대 119억 원이, 탄소배출은 6만 톤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30억 원이다.
음성역 일원에 환승시설과 복합상업·업무시설을 만들어 이주자 택지와 근로자를 위한 주택 2100세대를 공급한다.
경제적 측면에서 생산유발효과는 57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400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3659명이다. 민간투자 규모는 1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 주변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과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 군수는 "이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업 대상지 음성군 음성읍 일원은 충북선 고속화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평곡-석인간 지방도 확장·포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정주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