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과학기자대회…재사용 발사체·초고령사회 논의

이정호 기자 2024. 7.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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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서 개최
한국과학기자협회 로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최신 과학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언론인이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이고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2024 과학기자대회’가 열린다.

16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는 올해 과학기자대회는 대규모 토론회 형태의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세션에서는 최근 크게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변화시킬 미디어 환경의 방향과 합리적인 대응책을 짚는 ‘AI와 과학저널리즘’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논의하면서 향후 한국이 추구해야 할 재사용 발사체 전략과 전반적인 우주개발 정책에 대한 제언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르면 올해 말로 예상되는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 그리고 의료 인력 수급 정책 등과 관련해 ‘초고령사회와 의료계 대응’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한국과학기자협회는 밝혔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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