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찾은 주한美대사… 함정사업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 미국대사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립 골드버그(사진 왼쪽 세 번째) 주미대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전날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미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립 골드버그(사진 왼쪽 세 번째) 주미대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전날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선(왼쪽 네 번째) HD현대 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주미대사 일행과 동행하며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주미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HD현대가 상선 및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세계 1위 조선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HD현대의 조선업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활용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은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물량 일부를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영호 이후 최고위 북 외교관 한국 망명…“북한 주민, 한국 국민보다 더 통일 갈망”
- 드론으로 아내 추적해 불륜 현장 잡은 남편
- “그리기도 귀찮다, 금연해라”… 초등생 금연 포스터 화제
- 양평서 대낮에 중년 여성 반나체로 거리 활보
- 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돼
- [속보] ‘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오랜 투병 끝에 별세
- “남친 비트코인 올인, 미친 짓”…10년 전 여친 글 재조명
- ‘한국인 아내와 결혼→파키스탄서 두번째 결혼→귀화→첫 아내와 이혼’ 파키스탄인에 “귀화
- 신평 “야바위꾼 진중권…비열하게 김건희 통화 폭로”
- [속보]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현금다발 주인 찾았다…80대 남성 “범죄 관련성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