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은퇴할뻔했다... 친선 경기에서 나온 '더러운 태클'→맨유 팬들도 분노 "레드카드 줬어야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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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끔찍한 태클을 당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로젠보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충격적인 태클의 희생양이 된 후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6일(한국 시간) 노르웨이의 레르켄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로젠보리와의 경기에서 노아 진 홀름의 인저리 타임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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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세미루가 끔찍한 태클을 당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로젠보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충격적인 태클의 희생양이 된 후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6일(한국 시간) 노르웨이의 레르켄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로젠보리와의 경기에서 노아 진 홀름의 인저리 타임 결승골로 0-1로 패배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프리시즌 첫 상대인 로젠보리를 상대하기 위해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마커스 래쉬포드,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와 더불어 젊은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카세미루는 전반전부터 최악의 반칙을 당했다. 로젠보리의 토마스 넴치크가 루즈볼을 잡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놓치고 카세미루의 정강이에 그대로 태클했다.
카세미루는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치료를 받은 후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지만 넴치크는 운 좋게도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카드를 받았다. SNS에서 맨유 팬들은 넴치크의 더러운 태클과 옐로카드만 받은 것에 대해서 분노했다.
한 팬은 "우리 선수들의 태클 중 일부는 끔찍하다. 카세미루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마운트도 거친 태클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친선 경기인 건 알지만 그건 레드카드였다! 끔찍한 태클이었다! 정말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었다", "로젠보리의 넴치크가 카세미루에게 정말 수치스러운 태클을 했다. 그건 레드카드다. 역겹다", "넴치크의 카세미로에 대한 끔찍한 도전... 친선경기가 아니었다면 레드카드였을 텐데... 대신 옐로카드를 받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했으며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실망한 텐 하흐는 경기력 저하를 언급하기 전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는 "결과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다. 물론 프리시즌 경기를 하긴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준은 경기에서 이기고 절대 지지 않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그러니 이길 수 없다면 경기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경기에서 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물론 경기력이 더 중요하고 경기력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또한 "우리는 나쁜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내가 본 바로는 이것은 최고의 축구를 위한 기준이 아니다. 최고의 축구는 훨씬 더 높은 기준을 달성해야 하고, 개인부터 시작해서 몸이 건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는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에는 우리가 경기력에 맞출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런 경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상대는 현재 리그를 치르고 있는 팀이고 체력 수준도 훨씬 높지만 우리는 맨유이고 맨유 소속 팀인 맨유 선수들이 더 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21일(한국 시간) 셀틱의 라이벌이라 불리는 레인저스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더 선, HLN, 미러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로젠보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충격적인 태클의 희생양이 된 후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
-로젠보리의 토마스 넴치크가 루즈볼을 잡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놓치고 카세미루의 정강이에 그대로 태클
-카세미루는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치료를 받은 후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고 넴치크는 옐로카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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