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붕대, 주먹 쥐고 트럼프 등장…전당대회장 "Fight" 외쳐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2024. 7. 16.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저브포럼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8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른쪽 귀에 붕대를 붙인 채 장내로 들어서기 전 대기하는 모습이 전당대회장 스크린에 비치자 참석한 당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그를 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깜짝 등장
참석자들 일제히 환호 "USA" "FIGHT"
트럼프 미소 띤 채 주먹 쥐고 손들어 화답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저브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저브포럼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했다. 전당대회 첫날부터 직접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8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른쪽 귀에 붕대를 붙인 채 장내로 들어서기 전 대기하는 모습이 전당대회장 스크린에 비치자 참석한 당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그를 반겼다.

트럼프는 미소를 띠며 전당대회 장에 등장했으며 장내에는 'God Bless the U.S.A(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라는 컨트리 음악이 울려퍼졌다. 

관중들은 '트럼프'를 연호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내에 들어서자 '미국(USA)와 '싸우자(Fight)!'를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듯 주먹을 쥔 채 손을 높게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과 나란히 서서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