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정전' 여수산단 공장 9시간째 가동중단…기름유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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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3시 33분쯤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의 가동중단 사태가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업체 측은 재가동을 위해 긴급복구를 진행하던 중 배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소량의 유막(기름으로 된 얇은 막)이 유출됐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 설비 자체는 지장이 없고,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전 및 유막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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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오전 3시 33분쯤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의 가동중단 사태가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업체 측은 재가동을 위해 긴급복구를 진행하던 중 배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소량의 유막(기름으로 된 얇은 막)이 유출됐다.
해경과 업체 측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낙뢰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 설비 자체는 지장이 없고,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전 및 유막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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