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정전' 여수산단 공장 9시간째 가동중단…기름유출도(종합)

김동수 기자 2024. 7. 16.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3시 33분쯤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의 가동중단 사태가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업체 측은 재가동을 위해 긴급복구를 진행하던 중 배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소량의 유막(기름으로 된 얇은 막)이 유출됐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 설비 자체는 지장이 없고,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전 및 유막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장 측 "긴급 복구 중…정확한 경위 파악 중"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오전 3시 33분쯤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의 가동중단 사태가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업체 측은 재가동을 위해 긴급복구를 진행하던 중 배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소량의 유막(기름으로 된 얇은 막)이 유출됐다.

해경과 업체 측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낙뢰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 설비 자체는 지장이 없고, 긴급 복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전 및 유막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