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英 하이드파크 무대 장악…5만명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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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음악 축제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를 뜨겁게 달궜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이 축제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I-Days)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나서 7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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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음악 축제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를 뜨겁게 달궜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이 축제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는 5만여 명이 몰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I-Days)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나서 7만명을 동원했다.
인트로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시작으로 '땡', '슈퍼볼'(Super Bowl), '탑라인(TOPLINE), '소리꾼', '아이템'(ITEM)', '도미노'(DOMINO), '매니악'(MANIAC) 등 20곡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히트곡을 따라 불렀고 멤버들은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도 화답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선 객석을 향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진가를 빛냈다.
유럽 무대를 거침없이 가로지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달 미국에서 기세를 이어간다. 오는 8월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또 한번 헤드라이닝으로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1시 미니 9집 '에이트(AT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활동한다.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도 연다. 월드투어는 8월24~25일과 31일~9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총 4회 연다.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을 순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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