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으로 공화당 전당대회 유치한 밀워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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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된 공화당 전당대회를 유치한 캐벌리어 존슨 밀워키 시장은 15일(현지시간) "나는 민주당원으로서 공화당의 정강과 트럼프(전 대통령)에 대해 격렬히 반대해왔지만 누구도 총기 폭력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22년 밀워키에서 최초의 흑인 시장으로 당선된 존슨 시장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 등을 강조하며 공화당 전당대회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어 유치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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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된 공화당 전당대회를 유치한 캐벌리어 존슨 밀워키 시장은 15일(현지시간) "나는 민주당원으로서 공화당의 정강과 트럼프(전 대통령)에 대해 격렬히 반대해왔지만 누구도 총기 폭력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존슨 시장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외신 브리핑에서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피격 사건에 대해 "정치적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투표장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존슨 시장은 "내겐 학교에 가는 아이이건, 교회에 가는 사람이건, 식료품점에 가는 사람이건, 대통령 후보이건 관계없다"며 "누구도 총기 폭력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2년 밀워키에서 최초의 흑인 시장으로 당선된 존슨 시장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 등을 강조하며 공화당 전당대회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어 유치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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