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세호 결혼식? 내 결혼식도 오지 않고 축가 거절까지, 안 갈듯”(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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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결혼식장 옆에 레스토랑 가서 밥 먹겠다. 조세호 결혼식 넘어가려고 한다. 내 결혼식 때 오지도 않았다"며 "그때 가서 기분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만 축가를 불러준다"면서 "세호는 내가 사랑하는 후배라서 축가를 먼저 제안했더니 세호가 결혼식은 단출하게 하려고 한다더라"며 조세호의 완곡한 축가 거절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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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7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청취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조세호 결혼식 기분 안 좋아서 안 갈듯"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박명수는 "결혼식장 옆에 레스토랑 가서 밥 먹겠다. 조세호 결혼식 넘어가려고 한다. 내 결혼식 때 오지도 않았다"며 "그때 가서 기분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박명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 자리를 노린다고 밝히기도. 이에 박명수는 "나는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만 축가를 불러준다"면서 "세호는 내가 사랑하는 후배라서 축가를 먼저 제안했더니 세호가 결혼식은 단출하게 하려고 한다더라"며 조세호의 완곡한 축가 거절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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