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살아있는 돼지 잡아…"물고기 빼고 다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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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낚시로 돼지를 낚아 화제다.
차이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에 사는 한 남성은 인근 강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살아있는 새끼 돼지를 잡았다.
낚시꾼은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든 미끼를 이용해 루어 낚시를 하던 중이었는데, 낚시 바늘이 돼지의 등 쪽에 걸리면서 낚아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돼지는 강물에 떠내려오다가 낚시에 걸린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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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낚시로 돼지를 낚아 화제다.
차이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에 사는 한 남성은 인근 강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 살아있는 새끼 돼지를 잡았다.
낚시꾼은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든 미끼를 이용해 루어 낚시를 하던 중이었는데, 낚시 바늘이 돼지의 등 쪽에 걸리면서 낚아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살아있는 새끼 돼지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며 보살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넘겼다.
며칠 전 해당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불어있는 상태였다. 새끼 돼지는 강물에 떠내려오다가 낚시에 걸린 것으로 추정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물고기 빼고 무엇이든 잡는군", "낚시꾼과 돼지 모두에게 운 좋은 날이다", "돼지에게 생명의 은인인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돼지가 낚시로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7월 구이저우성의 강과 같은 해 광둥성에서도 낚시로 돼지를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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