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여행스케치·박학기 뭉친다…9월 '포크 포에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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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음악의 대명사'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박학기가 콘서트 '포크 포에버(Folk forever)'로 뭉친다.
16일 공연 제작사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동물원·여행스케치·박학기는 오는 9월22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포크 음악축제 '포크 포에버'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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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포크음악의 대명사'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박학기가 콘서트 '포크 포에버(Folk forever)'로 뭉친다.
16일 공연 제작사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동물원·여행스케치·박학기는 오는 9월22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포크 음악축제 '포크 포에버'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관계자는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온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포크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또 같이 함께 연주하며 노래하는 진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물원은 1988년 데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등 총 9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990년대를 풍미한 고(故) 김광석이 초창기 멤버였다. 지금은 배영길·유준열·박기영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건 아니겠니' '운명' '옛 친구에게' '왠지 느낌이 좋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박학기는 1989년 1집 앨범 데뷔곡 '향기로운 추억'으로 100만장 가까운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다른 명곡 '아름다운 세상'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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