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기부

김형섭 기자 2024. 7.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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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전날 부산경찰청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지역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배회·실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내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실종신고 접수건수는 지난해 약 2000건에 달한다.

캠코는 이번 기부가 치매환자 및 발달 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해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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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이 15일 부산경찰청에서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가운데), 장준동 부산시민재단 이사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6. (사진=캠코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전날 부산경찰청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지역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배회·실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배회감지기 100대 구입과 기기 통신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장착돼 보호자가 전용 어플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기기를 통해 보호자 호출도 가능하다.

부산지역 내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의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실종신고 접수건수는 지난해 약 2000건에 달한다. 캠코는 이번 기부가 치매환자 및 발달 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해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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