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올림픽 열흘 앞 '발칵'…파리 순찰 군인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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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전철역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사건은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계 경보태세를 유지하며 치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보안 태세를 최고 수위로 끌어올렸고, 대회 참가자와 파리 시민 등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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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전철역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괴한은 체포됐으며 부상당한 군인은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건은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계 경보태세를 유지하며 치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군인은 군의 대도시 테러 경계 병력인 상티넬 작전팀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 검찰은 아직까지 이 공격을 테러 행위로 볼 만한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는 지난 2월 도심 기차역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시민 3명이 다쳤고, 지난해 12월에도 에펠탑 인근에서 독일 관광객이 흉기 피습으로 숨졌습니다.
이달 초에는 정부가 프랑스를 겨냥한 테러 모의 두 건을 사전에 저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보안 태세를 최고 수위로 끌어올렸고, 대회 참가자와 파리 시민 등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습니다.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기간에 프랑스 당국은 파리 전역에 4만 5천 명 규모의 보안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취재 : 제희원 / 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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