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18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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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철(강상수, 82)의 빈소가 마련됐다.
현철의 빈소는 16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끝에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쓴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현철 큰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라며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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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현철(강상수, 82)의 빈소가 마련됐다.
현철의 빈소는 16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오후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끝에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2021년 5월 BBS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에 출연해 "(건강 문제는) 없다. 올림픽에 나갈까 생각한다"라고 항간의 건강이상설을 부인했으나, 약 3년 만에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가요계의 큰 별이 지면서 후배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쓴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현철 큰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라며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현철은 '봉선화 연정',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로 KBS '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전국민적인 히트곡을 냈다.
18일 오전 8시 20분 발인 예정으로,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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