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公, 장마전선 북상에 시설물 긴급 점검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면서, 주요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 관리자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상회의에선 지난 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저수지 및 배수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뤄졌다.

침수 우려 지역엔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고,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게 공사측 설명이다.

공사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새벽시간에 집중되는 폭우와 누적된 강우로 농업시설물과 농업인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가 장마 대응 고비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