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전문의 절반 사직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7.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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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실이 의료진 부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중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의 특성상 남은 전문의 4명이 진료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워 축소 운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는 기존 8명의 의료진이 24시간, 365일 근무해왔으나 최근 절반인 4명의 의료진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응급실 파행이 예견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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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1일까지 응급실 축소 운영
교수 초빙 문제로 병원-의료진 갈등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실이 의료진 부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의료센터가 축소 운영된다고 밝혔다. 근무할 응급의학과 전문의 절반이 사직한데 따른 조치다.

세부적으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7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운영이 중단되며, 17일부터 21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야간시간대 운영이 중단된다. 이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중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의 특성상 남은 전문의 4명이 진료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워 축소 운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는 기존 8명의 의료진이 24시간, 365일 근무해왔으나 최근 절반인 4명의 의료진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응급실 파행이 예견되어왔다.

해당 병원 측과 의료진은 교수 초빙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이탈 이후 전문의들의 업무가 가중되면서 병원 측이 한 교수를 새로 초빙하려 하자 이에 전문의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떠난 4명의 사직서가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의료진을 설득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로 응급실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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