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6차 의원간담회…“국도비 확보·추경 편성 필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등 11개 안건 논의

‘제6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16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6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계획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기획공연 운영 보고 등 7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 의회 소관사항 3건 등 총 11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국·도비 확보와 변경분 반영을 위한 추경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기획공연 운영 보고와 관련,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최근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남은 장마기간 우리 지역에 비 피해가 없도록 취약시설과 배수시설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