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농업부문 피해 손해평가 86% 완료…18일부터 보험금 지급

임용우 기자 2024. 7.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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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손해평가를 86%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조속한 농업현장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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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재난지원금 지급 위해 지자체 피해조사 독려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 주민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바라보고 있다. 2024.7.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손해평가를 86%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오는 1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을 배치했다. 원예시설 조사율은 99%에 달했다.

또 농식품부는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조속한 농업현장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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