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첫 시험에 2400명 지원

이유리 기자 2024. 7.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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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이하 자격시험)에 24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마무리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1·2급을 도입했다.

자격시험 수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없으며, 향후 반려동물행동지도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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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서 접수 마무리
필기시험 8월 24일 시행
실기시험 10∼11월 중 예정
이미지투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이하 자격시험)에 24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마무리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 훈련을 진행하고 동물 행동을 분석·평가하며,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다.

농식품부는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1·2급을 도입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2급 자격시험만 진행하고 1급 시험은 내년부터 시행한다.

1급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관리학, 훈련학, 직업 윤리·법률, 보호자 교육·상담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객관식이 출제된다.

실기시험은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응시자 본인이나 직계가족이 소유한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시험을 봐야 한다.

실기시험(100점 만점)에서도 60점 이상을 거두면 국가자격을 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은 8월 24일, 실기시험은 10~11월 중 각각 치러진다.

자격시험 수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없으며, 향후 반려동물행동지도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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