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2024년 공공건축가 세미나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7.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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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 및 혁신적인 공공건축물 디자인 정책을 공유하는 '공공건축가' 세미나가 1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담아 후대에 남겨줄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진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해선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대전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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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선출
솔리스트디바 오페라단,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의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 및 혁신적인 공공건축물 디자인 정책을 공유하는 '공공건축가' 세미나가 1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진숙 총괄건축가의 '공공건축가 운영현황 및 시공공건축물 디자인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건축공간연구원 백선경 연구위원의 '공공건축가제도 이해 및 사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대전시에서 발주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에서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 사무소 김찬중 건축사의'불확실성 시대의 건축'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시에서 현재 도입·추진하고 있는'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 방식에 대한 대전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발주)부서는 공공건축가 적극 활용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공공건축가는 2년간 대전시 공공건축 발전을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하여 자문뿐만 아니라 건축기획 디자인, 공간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 시민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게 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담아 후대에 남겨줄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진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해선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대전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명품건축,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선출

대전시의회가 제2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장에 정명국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이효성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송인석 의원, 교육위원장에 이금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위원장 선거 후 각 상임위원회는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기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이한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에 민경배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16일과 18일 상임위원회를 각각 열어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일반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대전 솔리스트디바 오페라단,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대전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이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 선보인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로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고 있으며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총예술감독 이영신 단장, 지휘 박인욱, 연출 안호원, 부예술감독 여진욱, 음악코치 조성은 등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출연은 알마비바 백작 역에 테너 서필과 강동명, 로지나 역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이경진, 피가로 역은 바리톤 김종표와 김광현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 노이오페라코러스와 대전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은 2004년에 창단한 전문예술단체로 우리 가곡 및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해 꾸준히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창작오페라 '소리 마녀와 비밀상자'를 시작으로 '구운몽 인생은 덧 없어라', '점례와 영자', '코스모스를 죽였다', 'Fantasy Dreams-2023 구운몽' 등 창작오페라 제작과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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