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붕대’ 트럼프 주먹 불끈…“우린 트럼프 원해” 열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귀에 하얀 붕대를 감은 채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입장하면서 아들인 도널드 주니어 등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들어올리거나 손을 흔들었다.
전 백악관 주치의인 로니 잭슨은 '베니 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귀를 스쳐 지나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 윗 부분이 조금 벗거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했다. 컨트리 음악 가수 리 그린우드의 노래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the U.S.A)’가 흐르는 가운데 공화당 대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관중들은 플래카드를 들어 올리거나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당했다. 전 백악관 주치의인 로니 잭슨은 ‘베니 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귀를 스쳐 지나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 윗 부분이 조금 벗거졌다고 말했다. 로니 잭슨은 “총알로 인한 뇌진탕 효과는 없었다”며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지도않은 학폭 인정할 바엔 배구 안해” 이재영, 은퇴 암시
- “홍대 미대 가고 싶다”던 ‘삼둥이’ 만세, 공모전 수상작 보니
- ‘故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부모 비방 유튜버 고소 “너 잘못 걸렸어”
- 前직장동료 20대女 성폭행뒤 도주한 50대 숨진채 발견
- 이수근 아내 박지연, 대퇴부 괴사…“인공관절 빠져 난생 최고 고통”
- 공항 리무진 버스 운전사 등받이에 맨발 ‘턱’…“기가 막힌다” [e글e글]
- “잘 이겨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황망”…현철 별세에 가요계 애도
- “인생 역전은 무슨…” 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에 조작설까지
- 이혼하고 더 잘 사는 스타, 송중기·송혜교 3·4위…그럼 1위는?
- ‘외박’ 고2 딸에 흉기 주며 “네 손으로 죽어라”…친부·계모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