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대구와서 숙박하면 여행지원금이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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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해 숙박하면 여행지원금을 주는 관광 상품이 나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6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대구관광 숙박 프로모션 '대구 잠;자리 여행'을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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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해 숙박하면 여행지원금을 주는 관광 상품이 나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6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대구관광 숙박 프로모션 ‘대구 잠;자리 여행’을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판매하는 ‘대구 잠;자리 여행’은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에서 대구를 방문하면 대구행 열차 이용 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대구트립’ 앱을 통해 하루에 5만원 이상 숙박을 예약하면 여행지원금으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2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트립은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공여행 앱으로, 앱에 등록된 모든 숙박 상품을 최대 6%까지 할인한다.
승차 기준일은 오는 22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대구권 여행센터 또는 레츠코레일 누리집과 코레일톡 앱의 여행상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코레일과 처음으로 힘을 합했다. 휴가를 준비하는 기차 여행객들이 대구에 좀 더 머무르면서 새로운 대구의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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