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조량 감소 피해' 양파·마늘 농가에 재해보험금 298억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양파, 마늘 재배 4597개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298억 원이 지급된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피해현장 조사를 모두 마치고 보험에 가입한 양파 피해 2923개 농가에 226억 원, 마늘 1674개 농가에 72억 원을 지급했다.
전남도는 양파와 마늘 피해 농가에게 이번 재해보험금과는 별도로 농약대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비를 8월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군 115억 등…재해복구비 130억도 8월 지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양파, 마늘 재배 4597개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298억 원이 지급된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피해현장 조사를 모두 마치고 보험에 가입한 양파 피해 2923개 농가에 226억 원, 마늘 1674개 농가에 72억 원을 지급했다.
시군별로는 무안군 115억 원, 신안군 37억 원, 함평군 32억 원, 고흥군 11억 원, 해남군 11억 원 등이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로 재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므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남에서는 이상기후로 양파 3100㏊에서 잎마름과 비대불량이, 마늘 1700㏊에서는 일명 벌마늘이라 불리는 2차 생장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양파와 마늘 피해 농가에게 이번 재해보험금과는 별도로 농약대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비를 8월 지급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