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어릴 때 입양돼 누나만 8명...부모님 매번 500만 원씩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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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출신 JYJ 김재중이 대가족에 입양된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재중은 지난 15일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가수 생활 이야기부터 입양된 가족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인 대가족의 삶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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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출신 JYJ 김재중이 대가족에 입양된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재중은 지난 15일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가수 생활 이야기부터 입양된 가족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일본 진출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80명 좀 안 되는 곳에서 시작했다. 프로모션이었는데 길거리에서 노래한 적도 있었고 일본에 있는 불교대학에서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전날 저희가 한국에서 그랜드슬램 달성했는데 다음날 바로 저 무대에 섰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솔직히 저 땐 일본에 가기 싫었다"라고 털어 놨다.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인 대가족의 삶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저는 베풂이 아니라, 누나가 8명인데 연년생도 많고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재중은 부모님은 뵐 때마다 500만 원씩 드린다"라고 말해 강남을 놀라게 했다.
강남이 누나들과 싸운 적 있냐고 묻자 "누나들하고 싸웠다. 막내 누나랑만 싸웠다. 어렸을 때 입양돼서 누나랑 1년 차이가 안 난다. 누나가 1년 차이가 안 나는 걸 숨기려고 평생 자기 생일에 파티를 못했다. 원래 생일대로 하면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이니까"라고 아픈 사연을 전했다.
가족이 총 몇 명이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누나 8명 매형 8명 아이만 1명씩 해도 또 8명 늘어나고 조카가 결혼도 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는 할아버지가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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