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교육감, 국제리더십 참여 청소년 격려차 스위스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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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경호 교육감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스위스 제네바와 로잔, 베른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교육감은 2024 제네바 유엔 강원 청소년 국제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국제기구 및 스위스 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찾고자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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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경호 교육감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스위스 제네바와 로잔, 베른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교육감은 2024 제네바 유엔 강원 청소년 국제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국제기구 및 스위스 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찾고자 출국한다.
주요 일정은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베른 주재 한국대사관 방문, 스위스 교육청 및 현지 학교 방문 등이다.
특히 19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담당했던 IOC 청소년 올림픽 프로젝트 매니저 강연을 도내 학생들과 함께 듣고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스위스 베른 주재 한국대사관과 스위스 주의회를 방문해 현지 대사 및 베른주 교육부 장관과 면담하면서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 교육감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리더십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국제기구 및 스위스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강원교육 국제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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