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임산부 생계급여·양육비 지원…광주시 '엔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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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엔젤하우스'를 상담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위기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며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한다.
'보호출산 신청 위기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검진과 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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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엔젤하우스'를 상담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위기임부)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위기산부)이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해 있으며 '정보 제공·서비스 기관 연계·사례관리·보호출산' 등의 상담(1308)을 24시간 제공한다.
또 위기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며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한다.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2인 가구기준 생계급여비를 최대 117만원, 자녀양육비는 월 21만원 지원한다.
'보호출산 신청 위기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검진과 출산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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