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원단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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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어난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 교원단체들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개최한다.
광주 교원단체는 "서이초 순직 사건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리고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면서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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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광주시교육청에 추모공간 운영…18일 저녁 1주기 추모제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지난해 일어난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 교원단체들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개최한다.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광주교총, 광주실천교사는 오는 19일까지 광주시교육청 광장에 추모 공간을 운영하고, 18일 저녁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20대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민원과 형사고소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 교사들은 교권이 침해받고 있는 교육현장을 질타하며 대규모 시위에 나선 바 있다.
광주 교원단체는 "서이초 순직 사건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리고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면서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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