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원단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잊지 않을 것"

나윤상 2024. 7. 16.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일어난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 교원단체들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개최한다.

광주 교원단체는 "서이초 순직 사건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리고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면서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까지 광주시교육청에 추모공간 운영…18일 저녁 1주기 추모제

광주 교원단체들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시교육청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개최한다/ 광주교원단체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지난해 일어난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 교원단체들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제를 개최한다.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광주교총, 광주실천교사는 오는 19일까지 광주시교육청 광장에 추모 공간을 운영하고, 18일 저녁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20대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민원과 형사고소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 교사들은 교권이 침해받고 있는 교육현장을 질타하며 대규모 시위에 나선 바 있다.

광주 교원단체는 "서이초 순직 사건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리고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면서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