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시, 본격 오프라인 확장... 2분기 매장 매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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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론칭 후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베리시는 오프라인 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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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론칭 후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베리시는 오프라인 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고객 중심 운영의 원칙에 따라 속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베리시는 지난 6월 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한데 이어 다음달 중순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내년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베리시는 “최근 오프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품 시착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방문 및 매출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리시에 따르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33% 성장했으며 방문객은 84.5% 늘었다고 한다. 해당 매장에서 진행하는 언더웨어 큐레이터와의 1:1 컨설팅 프로그램도 내달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1:1 컨설팅은 고객이 자신의 체형 특성과 사이즈, 선호도에 적합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가장 좋은 느낌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베리시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직접 경험을 원하는 국내외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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