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축구팬 분노한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 아니냐" 실언 사과

임시령 기자 2024. 7.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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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앞서 침착맨은 15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한 네티즌이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고 말하자 "홍명보 감독이 단도직입적으로 못 하니까 그냥 싫은 거 아니냐"고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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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실언 사과 / 사진=라이브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침착맨은 15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낮에 실언을 해서 여러분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그냥 싫은 거 아니야'라는 제 말에 많이 화나신 것 같다. 열 받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 선임도 문제지만 누적돼온 히스토리가 있는데 말투나 표현이 그런 절차와 관련된 일을 무시하고 축구 팬을 무지성 팬으로 만드는 화법이 됐고 예의가 없었다고 인정한다.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예민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데, 몰라도 말을 할 수는 있지만 모르면 조심스럽게 예의를 갖춰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표현 등을 조심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침착맨은 15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한 네티즌이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고 말하자 "홍명보 감독이 단도직입적으로 못 하니까 그냥 싫은 거 아니냐"고 해 논란이 일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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