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동주택·공공기관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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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부터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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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부터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순회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매달 공동주택을 방문해 개인도 탄소중립을 위해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함을 알린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시와 기관의 실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진주시의 탄소중립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4124세대에 3446만원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됐으며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기 3822MkWh, 수도 7만 7502㎥, 가스 13만 1695㎥를 절약해 온실가스 2163t을 감축했다. 그 중 최대 지급액을 받은 참여자는 감축량 1263kg(co2)으로, 10만원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방법을 직접 실행해 보면서 포인트도 받아가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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