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가 다 했네" 차 수출 역대 최고…내수판매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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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브리드 차 수요 확대, 북미 지역 수출 증대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세웠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오른 370억 달러로 역대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세웠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7억 달러로 전체 수출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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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 나홀로 증가
내수는 판매 감소…전년 코로나 대기수요 영향
글로벌 하이브리드 차 수요 확대, 북미 지역 수출 증대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세웠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오른 370억 달러로 역대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세웠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 수요 감소,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룬 결실이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7억 달러로 전체 수출실적을 이끌었다. 대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내수 판매 실적은 좋지 않았다. 상반기 내수 판매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어든 80만 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도 코로나 19 해제 이후 대기수요 해제 효과로 판매가 급등한 영향으로 올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30만 대가 판매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써내려갔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서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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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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