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수산나 "수쿠라ㆍ스노우화이트와 찰떡궁합 버퍼"

지속 대미지, 받는 대미지 증가 등 밸류 높은 버프 보유한 한정 캐릭터

레벨 인피니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 여름 한정 신규 캐릭터 '로산나: 시크 오션(이하 수산나)'를 출시했다. 소총을 사용하는 풍압 코드 캐릭터이며, 2버스트 지원형이다. 

수산나의 스킬을 살펴보면 1스킬 '페리타'는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파츠 대미지 24.26% 증가 버프를, 자신을 포함한 아군 누군가가 파츠 파괴 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3% 증가 버프를 준다. 해당 버프는 최대 5중첩 되며 30초 동안 유지된다.

2스킬 '스피나 디 로사'는 아군 전체에게 파츠 대미지 24.26% 증가 버프를 걸고, 조준선에 가장 가까운 적 1기에게 최종 공격력 70.4% 지속 대미지를 가한다. 지속 대미지는 1초 간격이며 15초 동안 이어진다.

버스트 스킬 '온다 그란데'는 아군 전체에게 지속 대미지 20.32% 증가 버프를 주고 적 전체에게 받는 대미지 32.23% 효과를 낸다.

- 로산나: 시크 오션 스킬 구성

수산나 스킬 구성은 굉장히 심플하다. 파츠 대미지 증가와 파츠 파괴 시 아군에게 버프 부여, 지속 대미지 부여 및 증가 등 앞서 출시된 수영복 사쿠라와 시너지를 내는 스킬 구성이다.

직접 사용해 보면 파츠 파괴와 지속 대미지 관련 버프가 꽤 유의미한 딜 상승을 가져온다. 이번 솔로 레이드 보스인 '황금 크라켄'에서 수산나 기용 여부에 따라 수쿠라의 대미지가 크게 차이 난다.

물론 황금 크라켄이 체력도 낮고 무한히 재생하는 파츠를 4개나 지닌 보스라 수산나와 수쿠라의 시너지를 극한으로 낼 수 있는 환경인 덕분이다. 이 점을 고려하더라도 받는 대미지 증가와 파츠 파괴 시 버프는 밸류가 높다.

- 로산나: 시크 오션 기용 여부에 따른 수쿠라 대미지 차이(솔로 레이드)

받는 대미지 증가와 파츠 파괴 시 버프 덕에 범용성도 꽤 높은 편이다. 수쿠라 파티가 아니더라도 샷건 파티에 레오나 대신 기용 가능하다. 또한 미란다, 스노우화이트, 율하 파티에 기용해 스노우화이트의 고점을 최대로 높이는 파티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단일 성능만 보면 2버스트 OP 캐릭터인 크라운, 나가, 블랑보다 한수 아래지만 받는 대미지 증가, 지속 대미지, 파츠 관련 버프 밸류가 높아 충분히 4~5군 파티에 기용할 여지가 있다.

추후 지속 대미지를 지닌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도 감안해야 한다. 지속 대미지는 이전까지 니케에 없던 공격 메커니즘이다. 만약 지속 대미지와 관련된 한정이나 필그림 메인 딜러가 등장하면 크라운과 견줄 정도로 가치가 올라간다.

- 로산나: 시크 오션 버스트 스킬 연출

한정 캐릭터 가치는 두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성능도 좋은 편이므로 고인물, 신규, 복귀 유저 모두 최소 명함 획득을 권장한다. 이와 별개로 25일 복각 예정인 수영복 아니스와 수산나 중에 고민하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수산나와 비교하면 수영복 아니스의 밸류가 조금 더 높다.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PvE와 PvP 콘텐츠에서 활약 중이다. 수산나 픽업 종료 시점은 8월 1일이다. 수영복 아니스를 먼저 뽑고 남은 재화로 수산나를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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