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에 “사격 레슨 좀 받아라”… 미국 민주당 당직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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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에 "사격 레슨 좀 받아라"라고 막말을 한 미국 민주당 당직자가 해고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이 발생한 13일 저녁 미시시피주 민주당 의원 베니 톰슨의 현장 책임자 재클린 마소는 페이스북에 "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지만 다음에는 놓치지 않게 사격 훈련을 받아줘"라는 글을 썼습니다.
결국 톰슨 의원 측은 "미국 민주주의에선 정치적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며 마소를 해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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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에 "사격 레슨 좀 받아라"라고 막말을 한 미국 민주당 당직자가 해고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이 발생한 13일 저녁 미시시피주 민주당 의원 베니 톰슨의 현장 책임자 재클린 마소는 페이스북에 "나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지만 다음에는 놓치지 않게 사격 훈련을 받아줘"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어 "착한 사람에겐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조작된 것인가"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증오 발언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1시간여 만에 삭제됐습니다.
이후 그를 해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미시시피주 공화당 측은 톰슨 의원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결국 톰슨 의원 측은 "미국 민주주의에선 정치적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며 마소를 해고 조치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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