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견기업과 기술교류 참여할 창업기업 7곳 선정

이수민 기자 2024. 7.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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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6일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광주 창업기업이 협업을 통한 상호 기술혁신과 상생협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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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사업 실증비용 등 지원
기술혁신·매출액 향상 기대
광주시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16일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광주 창업기업이 협업을 통한 상호 기술혁신과 상생협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광주시는 협업사업 소재와 기업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에 참여할 광주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황·감정 인공지능(AI)전문기업 인디제이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멤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올아이원 △스마트 시스템 제어장치 전문기업 에스이알 △시제품 설계 비즈니스 모델·제조 전문기업 청연 △금속흡음천장재 전문기업 세르보테크 △수전해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전문기업 이에스티솔루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중견·중소기업과의 협업 사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실증비용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주 창업기업은 기술혁신과 판로 확보,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대·중견·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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