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하동 청년 모여라'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카카오톡(카톡) 오픈채팅방 ‘하동 청년 모여라'를 새롭게 개설했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개설된 카카오톡 소통방은 청년들이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통방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하동군과 연관된 모든 청년이 접근할 수 있다. 문화예술, 취·창업, 소모임, 주거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채팅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카카오톡에서 '하동 청년 모여라'를 검색하거나 하동군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해 가입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오픈채팅방은 청년들이 더 쉽게 정책에 접근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팅방을 통해 공유된 첫번째 정보는 하동청년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되는 '청년연합 워크숍' 일정이다.

워크숍은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하동 청년들과 함께하는 야간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픈채팅방 내 공지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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