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코토코, 뇌종양 환아에 선물 전달…"평생 기억 남을 것"

최주성 2024. 7.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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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스의 코토코가 난치병 환아를 만나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유니스의 팬으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박양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사연을 전달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코토코는 박양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함께 유니스의 노래 '슈퍼우먼'(SUPERWOMAN) 춤을 추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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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코토코와 주하 양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유니스의 코토코가 난치병 환아를 만나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16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코토코는 최근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박주하 양(8)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스의 팬으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박양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사연을 전달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코토코는 박양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함께 유니스의 노래 '슈퍼우먼'(SUPERWOMAN) 춤을 추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코토코는 "'유니버스 티켓'부터 저를 응원하고, 유니스의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다는 말이 정말 감동이었다"며 "주하와 함께한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의 치료도 지금처럼 밝고 씩씩하게 잘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스는 SBS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된 팀으로 3월 미니 음반 '위 유니스'(WE UNI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다음 달 6일에는 싱글 '큐리어스'(CURIOUS)를 발표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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