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환급 8000만 원 실적

윤신영 기자 2024. 7.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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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시행한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이 6개월 만에 8000만 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철도 정기 승차권 교통비 지원 지급 실적은 천안 1076건 5234만 원, 아산 545건 2788만 원으로 총 1621건 8022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 통학·통근 천안·아산 지역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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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천안 1076건 5234만 원·아산 545건 2788만 원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시행한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이 6개월 만에 8000만 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철도 정기 승차권 교통비 지원 지급 실적은 천안 1076건 5234만 원, 아산 545건 2788만 원으로 총 1621건 8022만 원이다.

지난 6개월간 이용 대상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통학 학생이 316건, 중위소득 자격자가 1305건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 통학·통근 천안·아산 지역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천안·아산에서 서울·경기 간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중 수도권 통학 학생, 중위소득 자격자(150% 이하)다.

환급 신청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사용 시작일이 올해 1월부터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 인지 여부와 철도 정기승차권 이용 여부는 회원가입이나 환급 신청 시 온라인으로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급금은 매달 19일까지 신청받아 말일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거주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한국철도공사 승차권은 사용 여부가 연계돼 있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이달 중 SR 승차권도 연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SR 승차권 연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사업 효과성을 살펴 확대 추진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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