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특교세 8800만원 확보

강미영 기자 2024. 7.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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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남 재난관리 우수 5개 시군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앞서 행안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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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 점검·복구사업 관리·신속한 초동 높은 평가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남 재난관리 우수 5개 시군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이후 재난 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 등으로 개선된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앞서 행안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재난대비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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