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김민수 기자 2024. 7.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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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15~16일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새롭게 구성된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활동을 통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로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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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고취, 현장서 즉시 임무 수행토록 집중 교육 실시
[부안=뉴시스]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개최한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5~16일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새롭게 구성된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활동을 통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로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14개 시군별로 총 120명이 선정돼 2026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전문 인권강사를 통해 도민원지킴이단 주요 역할, 제보방법, 인권시책 모니터링 요령과 인권 마음열기, 일상에서 찾는 인권감수성 교육, 영화로 보는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시군 순회간담회와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사명감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정호윤 인권담당관은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과 자주 소통하고 역량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제도화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인권 증진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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