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강화

이권영 기자 2024. 7.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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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정수기, 필터가 설치된 음수기·물끓임기에서 모든 음용기기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현행 지침에 따라 정수기능을 가진 기기만을 검사 대상(7566건)에 포함했으나 7월부터는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정수기능이 없는 음수기·물끓임기를 포함한 모든 음용기기를 수질검사 대상(9804건)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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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수질검사 대상 확대
충남교육청 청사 전경.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정수기, 필터가 설치된 음수기·물끓임기에서 모든 음용기기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현행 지침에 따라 정수기능을 가진 기기만을 검사 대상(7566건)에 포함했으나 7월부터는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정수기능이 없는 음수기·물끓임기를 포함한 모든 음용기기를 수질검사 대상(9804건)으로 확대했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 확대로 학교 먹는 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수도법은 건축 후 5년이 지난 상수도 공급 건물은 2년마다 1회 급수관 수질검사를 실시해 급수관 노후도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도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처음 취임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매년 1회 수질검사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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