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교육 예산편성 도민 의견 수렴…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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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오는 8월 말까지 도민 의견 접수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 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교육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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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오는 8월 말까지 도민 의견 접수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의견 제출 대상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한 공모사업이 각 부서의 목적사업과 유사·중복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 업무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대상 및 심사 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정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5개 이내의 사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또는 우편,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산 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시 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등 우선 투자 대상 사업과 정책별로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에 관해 의견을 듣는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 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교육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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