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취약계층 아동 후원' 비전스토어 2만호점 돌파

유선준 2024. 7.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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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가게인 '비전스토어'가 2만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스탭밀(STAFF MEAL)에 2만번째 비전스토어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비전스토어 1만호점이 탄생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스탭밀은 이번 비전스토어 2만호점 지정을 기념해 업체 명의로 르완다 아동 2명과 추가로 결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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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요식업체 스탭밀이 월드비전 비전스토어 2만호점에 지정됐다. 월들비전 제공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가게인 '비전스토어'가 2만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비전스토어는 소상공인, 학원, 병원, 기업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8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스탭밀(STAFF MEAL)에 2만번째 비전스토어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비전스토어 1만호점이 탄생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스탭밀은 '직장인들의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모토로 하는 요식업체로, 이덕주 대표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2021년부터 월드비전 르완다 해외 후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스탭밀은 이번 비전스토어 2만호점 지정을 기념해 업체 명의로 르완다 아동 2명과 추가로 결연했다.

스탭밀 이우형 팀장은 "개인적으로 2018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월드비전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가게가 성장하는 만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도움을 주는 스텝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후원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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