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테마파크 `디스커버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에 입주…의왕 NEW랜드마크로 각광

문화기반 인프라 귀한 의왕에 키즈 테마파크 입점한 희소성 높은 지식산업센터 눈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조감도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키테넌트'들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유동인구의 유입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고, 공실률을 낮추며 단지 자체의 가치도 끌어올리기도 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실제 '키테넌트'의 경우 상권을 활성화하는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일례로 서울 근교에서는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브런치카페가 들어서 명소로 자리를 잡는가 하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큰 관심을 끄는 키즈카페도 대형화 되면서 주말, 휴일에는 주차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이러한 '키테넌트'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통상 지식산업센터는 주 5일 근무일을 제외하면 유동인구가 감소하며 상업시설 이용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한산한 곳이 많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 내의 상업시설에 유명 키테넌트가 입점해 있는 경우는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에 체험형 테마파크가 입점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일반적인 키테넌트보다 더욱 주목받으며 해당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는 내부 상업시설에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를 유치했다. 이 시설은 지난 2023년 1월 그랜드 오픈했고 최근까지도 많은 어린이들, 학부모 방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체험형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경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크게 늘기 때문에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체험형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희소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는 높게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들어서는 과천의왕권역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키테넌트 확보는 물론 광장형 스트리트몰 구조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키테넌트로 대형 키즈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의왕'이 최근 개관했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들어서는 경기 의왕시는 문화기반 시설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대형 키즈 테마파크 '디스커버스 의왕'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곳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약 1,65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는 '디스커버스 의왕'은 자연과학, 미래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 스포츠를 접목, 학습이 아닌 놀이로 지식을 체험하는 도심 속 대형 키즈 테마파크다.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및 스포츠 테마가 융합된 45개의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전시물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통한 교육의 힘(Power of Play)'을 선사한 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스 의왕은 3세~9세까지 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려한 체험물들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어린이 고객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각 콘텐츠는 재미 요소를 중심으로 계획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워터레이싱, 정글짐, 매직스케치, 공룡 화석 등 압도적인 규모의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디스커버스 의왕은 주말, 휴일의 경우 가족단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방학시즌은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게 돼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내 광장형 스트리트몰과 연계돼 연중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며 영업이 성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막대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과 인접한 자리에 이미 입주를 완료한 6개 단지만 하더라도 약 3,600여 가구에 달하며, 향후 의왕초평지구에 약 2,000여 가구의 공급도 계획돼 있어 막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교통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전철 1호선 의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차로는 영동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지역에서도 방문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의왕역의 경우 추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개통되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까지 약 18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위치한 의왕 초평지구는 신촌천, 구봉산, 덕성산 등의 자연환경이 가깝고 특히 경기 남부 가족, 연인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왕송호수도 가깝게 즐길 수 있으며 의왕철도박물관도 가깝다.

이처럼 키테넌트를 확보하며 입지, 상품성까지 두루 갖춘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가격 경쟁력도 매우 뛰어나다. 3년 전 분양에 나섰던 단지인 만큼 평당 8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의 가격이 약 1,500만원 대 이상에도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