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 할인...롯데홈쇼핑, 이월 상품 초특가 판매

창고 대개방 '쇼킹 프라이스' 행사...600개 상품 300억 규모 물량 준비

롯데홈쇼핑이 18일부터 21일까지 창고 대개방 '쇼킹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약 300억원 규모의 600여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패션, 식품, 가전 등 인기 상품 600여 개를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쇼핑 행사 '쇼킹 프라이스'를 진행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쇼킹 프라이스는 '창고 대개방'을 콘셉트로, 시즌 오프 패션 등 이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연 1회 진행하며 고객에게는 알뜰 쇼핑 혜택을, 파트너사에는 재고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에선 '조르쥬 레쉬 니트', '안나수이 가디건'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최저가로 선보여 주요 사이즈가 5분 만에 완판됐다.

올해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 등 생필품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하고 참여 브랜드 수를 3배 늘렸다. 4일간 약 180개 브랜드, 600개 상품을 선별해 300억 규모 물량을 특가로 판매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쇼핑 수요가 몰리는 오후 7~8시를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시작 전날인 17일 '풀다 브라팬티 16종'을 약 90%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하는 깜짝세일을 진행한다. 장식, 와이어, 후크를 없앤 무봉제 스타일의 이너웨어로, 1종으로 환산 시 6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소가죽 숄더백 '사만사타바사 퍼즐백'을 1만원에 판매하며, 20일 '케네스레이디 트렌치코트', '가이거 토트백' 등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모바일 앱 내 기획전을 통해 'LBL 가디건', '데렉램 10 크로스비 블라우스'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등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86%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최현석 규카츠', '경복궁 불고기' 등 간편식과 '대우 서큘레이터', '알레르망 토퍼 매트리스' 등 인기 리빙 상품도 40% 이상 할인한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