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2파전…이연희·이광희 의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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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제가 충북도당위원장이 돼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는 물론 시장, 군수, 지방의원 모두 압승을 거두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21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당위원장 선거는 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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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은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제가 충북도당위원장이 돼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는 물론 시장, 군수, 지방의원 모두 압승을 거두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21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의 선택에 따라 공직 후보를 선출하는 공정한 경선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감동적인 경선드라마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단체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북도당위원장 선거는 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쟁자는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출마 회견에서 "다양한 각계각층의 참여를 보장하는 강인한 정당주의와 더 건강한 민주주의 길을 가겠다"며 "당원이 중심이 돼 민주당의 위대함을 만들고 그 에너지로 대한민국까지 바꿀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은 오는 28일 당원대회에서 선출한다. 경선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80%, 대의원 20%다. 도당위원장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이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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