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군 장병 우대업소 환급금 4년간 12억3천여만원 지원

양지웅 2024. 7. 1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총환급금 12억3천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대업소가 군 장병에게 돌려준 금액을 철원군에 청구하면 군이 이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지역 장병 우대업소는 총 302곳이다.

철원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급액 크게 늘어…신규 가맹점 지정·발굴 지속 추진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총환급금 12억3천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20% 상당을 지역 상품권 또는 나라사랑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우대업소가 군 장병에게 돌려준 금액을 철원군에 청구하면 군이 이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지역 장병 우대업소는 총 302곳이다.

환급금은 2020년 1억1천500만원에서 2021년 1억5천700만원, 2022년 3억5천500만원, 2023년 4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올해는 7월 초까지 2억2천900만원을 기록해 총누적액 12억 3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철원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병 선호 업소를 중심으로 새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재순 민군협력과장은 "해당 사업으로 군 장병은 할인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고, 우대업소는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접경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