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용기 리뉴얼…플라스틱 저감 확대

2024. 7. 16.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일유업의 컵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용기 리뉴얼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리뉴얼된 제품은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3종(아메리카노・라떼・디카페인)이다.

역시 100명에겐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 1박스를 증정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리뉴얼 제품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편의성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사례"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 7.5% 절감…사용자 편의성도 개선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리뉴얼) 아메리카노.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매일유업의 컵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용기 리뉴얼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리뉴얼된 제품은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3종(아메리카노・라떼・디카페인)이다.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목표로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7.5% 줄였다. 잡기 편하게 디자인도 개선했다.

무라벨 페트(PET) 공병 외에는 종이 물류박스만 사용한다. 비닐포장과 라벨도 제거해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도 최소화했다. 무라벨 제품을 도입하면서 연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무라벨 페트(PET) 용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업이 실천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저감 활동이다. 분리배출이 필요한 일반 플라스틱 포장제품과 달리 라벨이 없어 분리수거도 편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8일까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구매 합계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가운데 ‘구매왕’을 선정해 LG스탠바이미 등 경품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명에겐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 1박스(20개)를 증정한다.

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후기를 남기면 네이버포인트 1500원을 전원 제공한다. 역시 100명에겐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 1박스를 증정한다.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을 같은 맛으로 2박스 이상 구매하면 박스당 1500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리뉴얼 제품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편의성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사례”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